JRPG 명작을 검색하다 보면 어딘가에서 반드시 크로노 트리거가 튀어나옵니다. 30년 전 게임이 지금도 이렇게 자주 언급된다는 게 과연 팬심 때문일까, 아니면 진짜로 잘 만든 게임이기 때문일까. 저도 처음엔 그 명성이 반신반의했습니다. 직접 플레이하고 나서야 답을 얻었습니다.시간여행이 배경이 아닌 게임 자체가 된 구조일반적으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게임이라고 하면 그저 스토리의 장치 정도로 쓰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배경만 과거나 미래로 바뀌고 실질적인 게임 플레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 방식이죠. 그런데 제 경험상 크로노 트리거는 이 공식이 완전히 달랐습니다.중세 시대에 부서진 다리를 복구하면 현대 마을의 지형 자체가 달라져 있고, 선사 시대에서 채취한 광물이 전혀 다른 시대에서 최강 무기의 재료가 됩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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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19. 09:59